누리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기 유망주는 LG화학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은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한경 라이브폴(http://www.hankyung.com/poll/)을 통해 '장기 투자용으로 가장 유망한 주식은 무엇일까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결과 LG화학이 총 응답자 3333명 중 1247명(37.4%)의 지지를 받아 1위로 뽑혔다. 석유·화학 업황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LG화학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네티즌들은 기대했다. 전기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87명(32.6%)의 선택을 받은 삼성전자는 간발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지만 시장 지배력 강화를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장에선 헬스케어 사업 등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대도 높다.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는 544명(16.3%), 455명(13.7%)의 지지를 얻어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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