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적자 규모가 450억원가량 줄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 전분기보다 6.33%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플랜트, 건축·주택, 전력 부문에서 성장이 이어지며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해외 플랜트, 해외 토목, 국내 건축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주가 고르게 이뤄지며 신규 수주액이 2조6910억원에 달했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에 5443억원, 2분기에 1503억원의 영업손실을 보는 등 상반기 6946억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3분기 들어 매출과 신규 수주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고 영업 적자폭도 줄고 있어 내년 상반기쯤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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