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블루콤은 전날보다 450원(3.40%) 오른 1만3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지난 22일 실적 발표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블루콤은 지난 22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0.5% 증가한 55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6% 증가한 274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4.3% 늘어난 39억6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주 판매시장인 미국에서 연말 쇼핑시즌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루콤이 4분기에도 호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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