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아카데미 시즌5, 전재호 대표 'The 2nd way to win : LEADERS WILL'…리더는 '자신을 비우고 강력한 의지로 채우는 것'

입력 2013-10-25 11:23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브랜드아카데미 시즌5 다섯 번 째 강의가 지난 24일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는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의 ‘The 2nd way to win : LEADERS WILL’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 대표는 “목적(Purpose)은 근본적인 방향을 의미하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단계별로 설정한 것을 목표(objective),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법을 수단(means)”이라며 “수단을 목적으로 규정하는 그 순간 인생의 비극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호흡을 줄이고 자신의 몸무게를 줄여서 히말라야 상공을 7,000m 높이로 넘어 인도로 가는 인도 기러기처럼 “분명한 목적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니체의 말을 인용하여 ‘살아야 하는 이유(WHY)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방법(HOW)도 이겨낼 수 있다’며 명확한 목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브랜드 또한 이같은 명확한 목적을 소비자의 가슴 속에 남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다수의 기업들이 CEO가 교체될 때마다 콘셉트, 슬로건 등을 수시로 바꾸며 브랜드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바디샵은 수단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을 지키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해 자연주의 대명사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CEO는 “브랜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철학, 콘셉트, 신념을 채워야 하며 브랜드를 위한 헌신과 내려놓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체성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 ‘Void(비움)과 Solid(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은빈씨는 “수단이 목적이 되는 순간 인생의 비극이 시작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으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분명한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을 위해 한 걸음씩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정씨도 “브랜드는 만드는 것이 아닌 브랜드는 구축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나의 삶 또한 좋은 브랜드처럼 올바른 목적을 갖고 올바른 방향대로 흐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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