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한국기업의 해외직접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조달통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이 유리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DR 발행 및 국제자본시장 현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DR 발행포럼은 지난해 포럼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발표자 구성, 실제 DR 발행사례 분석 등을 통해 발행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이에 예탁원은 홍콩 및 싱가폴 거래소를 초청해 아시아 주요 거래소 상장요건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미국의 벤처 및 신생기업 증권거래 전문 시장인 장외시장(OTC Markets)을 초청해 해당 시장의 현황 및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예탁원 측은 "관계기관으로부터 DR 발행의 필요성에서 실제사례 분석까지 DR 발행의 모든 것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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