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편승엽 딸이 아빠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0월25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한 편승엽은 전 부인 故 길은정과 관련된 자신의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특히 편승엽 딸도 특별히 출연, 아버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편승엽 딸은 “어릴 때 아빠와 갈등은 없었다. 아빠는 항상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빠가 잘못했다고 생각한 적 없다. 오히려 자랑스럽다. 이제 그만 미안해하고 사랑하는 분을 만나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처음 듣는 딸의 진심에 함께 눈물을 쏟은 편승엽은 “길은정과 좋지 않은 인연으로 끝났지만 그 곳에서 잘 되길 지켜봐주면 고맙겠다”고 전 아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편승엽은 1996년 암투병중이었던 故 길은정과 재혼했지만 7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후 길은정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두 사람의 법적 공방이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편승엽이 재판에서 승소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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