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9개월재 감소세…전년비 35%↓

입력 2013-10-27 11:32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9개월째 내리 감소했다. 주택경기 침체와 건설사의 자금난이 장기화하면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만386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42.3% 줄어든 1만5241가구, 지방은 27.6% 감소한 1만8448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676가구로 작년보다 46.6%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도 7.7% 감소한1만4193가구로 나타났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45.2% 감소한 5411가구로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민간 건설사는 지난해보다 40.1% 감소한 2만9996가구를 기록한 반면 공공은 3873가구로 83.2% 늘었다.

지난달 착공·분양·준공 실적도 줄어들었다.

착공은 3만47가구로 작년 동월에 비해 36.7% 감소했다. 수도권이 40.8% 줄어든 1만4555가구, 지방은 32.3% 감소한 1만5492가구가 착공됐다. 지난달 분양승인 물량과 준공 실적은 2만3982가구로, 3만1302가구로 각각 16.5%, 2.7% 줄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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