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9승1무로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역대 전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90승48무88패로 앞서고 있다.
과거 엘 클라시코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접전이 관전 포인트였으나 이날 경기는 달았다. 주인공은 브라질의네이마르 다 실바였다.
네이마르는 선제공과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며 이날 바르셀로나의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그는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3분에는 산체스에게 절묘한 패스를 성공시켰고 산체스가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경닷컴 온라인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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