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수익률] 중소형주 펀드 '선방'…美·유럽 '플러스' 지속

입력 2013-10-28 06:58  

지난주(10월18~24일)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는 각각 0.32%, -0.2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 기간 동안 1조36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자산운용사의 환매물량(8143억원)이 쏟아지면서 코스피지수는 0.3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중소형주펀드가 2.21%의 수익률을 올려 시장 대비 선전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기타인덱스펀드는 각각 -0.19%, -0.32%로 소폭 손실이 났다.

자산 규모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158개 가운데 94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삼성중소형FOCUS증권1A’(3.64%)는 한 주간 3% 넘는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1C-C1’(2.88%), ‘동양중소형고배당자1C’(2.79%) 등 중소형주펀드들이 한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피델리티코리아자C-C1’(-1.42%), ‘NH-CA아이사랑적립증권1C5’(-0.80%) 등은 1% 안팎의 손실을 내며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미국 펀드(1.23%)와 유럽 펀드(1.44%) 등 선진국 펀드들이 전주에 이어 견조한 성과를 지속했다. 반면 중국펀드(-1.07%), 일본펀드(-0.54%)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로 부진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운용 기간 1년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8개 가운데 16개가 소폭 수익을 보탰다. ‘블랙록월드광업주자(H)A’(3.60%),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1C-A’(3.03%), ‘JP모간천연자원자A’(2.40%) 등이 상위펀드로 이름을 올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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