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은 지난 25일 선발·평가 컨설팅 전문기관 OPR연구소와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고 공정성·효율성을 갖춘 채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MOU를 통해 사람인의 채용 전형관리시스템과 OPR연구소의 인·적성검사 및 직종별·기업별 맞춤형 평가도구가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전형관리에 최적화된 채용시스템 '등용문 3.0'과 함께 신뢰성, 타당도가 확보된 인·적성검사를 동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합리적 비용과 맞춤용 채용시스템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등용문 3.0'이 더 많은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채용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평가 도구와 컨설팅, 면접과제 개발, 면접관 교육 등 ORP연구소의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인사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람인 HR솔루션사업본부 황선길 상무는 "최적화된 채용시스템과 과학적 평가방법이 만나 A부터 Z까지 전 과정에 걸쳐 효과가 큰 채용시스템을 기업에게 합리적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은 채용 과정의 효율성과 선발평가의 공정성이 높아진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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