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아직도 “피부 관리는 여자나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엄청난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나 주위 인기 있는 남자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뽀얗고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매끈한 피부는 남자의 매력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남자도 이제는 철저한 피부 관리로 자기를 가꿔야만 한다.
피부과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매끈한 피부를 갖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피부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남자의 매끈한 피부, 올바른 면도에서 시작된다”
남자들은 평균 하루 한 번 면도를 통해 깔끔한 인상을 유지한다. 그러나 면도는 칼날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상처가 나기도 쉬워 매끈한 피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상처나 피부 자극 없이 면도를 하고 싶다면 면도 전 스팀타올로 모공을 넓혀주자. 스팀타올 만드는 법은 수건에 물을 묻힌 다음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려주면 된다. 스팀타올을 바로 얼굴 위에 올릴 경우 너무 뜨거울 수 있으니 살짝만 식혀준 뒤 사용하자.
모공 넓히는 작업이 끝났다면 면도기를 이용해 면도를 해준다. 이때 털이 자라난 방향으로 면도를 진행해야 상처 없이 면도를 마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세안은 메이크업을 하는 여자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간혹 세안에 대해 '메이크업을 하는 여자들에게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남자들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성보다 두껍고 피지 분비량도 많다. 그러므로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 번들거림은 물론 트러블로 울긋불긋해진 멍게 피부가 되기 쉽다.
올바른 세안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세안제 선택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집에 놓여있는 비누로 세안을 하는데 일반 비누의 경우 유분을 다 뺏어가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부드러운 거품의 폼클렌저 사용을 추천한다.
세안 전에는 우선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어있는 세균을 제거해주자. 그 다음 폼클렌저의 거품을 이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준 뒤 미온수를 이용해 헹구어내면 된다.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세안 후 10초를 관리해야 한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타올이나 미용티슈로 가볍게 살짝 눌러 물기를 제거해준다. 이후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은 1분 이내로 증발해버리므로 물기를 제거한 직후 즉각적인 피부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이때 분사형 미스트를 욕실에 비치해두면 손쉽게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릴 때는 얼굴에서 20c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하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줘야 한다.
“매끈한 피부의 완성은 미백이다”
구릿빛 피부가 남자답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김우빈, 이민호 등 하얀 피부로도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는 스타들이 사랑받고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하얀 피부를 갖고 싶다면 평소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외선이 눈에 반사되어 강도가 강해지므로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3시간에 한 번 정도 덧발라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외출 후 스킨케어도 잊어서는 안된다. 토너, 세럼, 크림까지 3단계를 거치는 것이 스킨케어의 정석이긴 하지만 많은 단계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미백 기능성이 있는 크림 하나만 사용해도 무관하다.
크림 하나만 사용해 스킨케어를 마치고 싶다면 미백에 보습, 주름개선까지 다양한 기능을 하는 갈락토미세스발효물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추천한다. 전성분을 체크해 맨 앞에 갈락토미세스발효물이 쓰여있는 제품을 골라 잠자기 전 사용하면 된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자극 없는 제품을 찾는 경우 갈락토미세스발효물에 천연 성분이 더해진 입소문 화장품 베리코스의 슈퍼화이트EX 광채크림을 사용하면 걱정 없이 데일리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 매끈한 피부로 사랑받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에디터 추천제품
01 헤라 옴므 셀 바이탈라이징 퓨리파잉 클렌징폼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피부 깊은 곳까지 깨끗하게 케어해주는 듀얼 클렌징 폼. 세안뿐만 아니라 함유된 폴리머 성분이 편안한 면도까지 돕는다.
02 유리아쥬 오 떼르말 미스트 유리아쥬 온천수 성분이 함유된 미스트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느하다. 또한 면도를 마친 후 민감해진 피부에 뿌리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03 비오템 UV디펜스 울트라 라이트 선크림(SPF50/PA+++) 남성을 위한 가벼운 텍스처의 다중방어 자외선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효과와 더불어 보습 기능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04 베리코스 슈퍼화이트 EX 크림 정제수 보다 주요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 정직한 화장품으로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과 피지조절, 미백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크림으로 매끈하고 환한 남자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헤라, 유리아쥬, 비오템, 베리코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 티아라 ‘넘버나인’ 메이크업 3-POINT
▶ 기습 뽀뽀를 부르는 그녀의 촉촉한 피부 비밀
▶ ‘포기금물’ 임신 튼살 관리의 모든 것
▶ 잘못된 피부 상식 “피부,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 이민정-이보영의 물광피부 “비결이 뭐야?”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