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1위 ‘공범’, 감성 스릴러 통했나? ‘그래비티’와 접전

입력 2013-10-28 09:52  


[김보희 기자]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월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공범’은 27일 하루 동안 22만 88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 9151명이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빠뜨린 유괴 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김갑수)를 떠올리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의 잔인한 의심을 그린 감성 스릴러다.

특히 지난 24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의 흥행 돌풍을 꺾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하루 평균 10만, 주말 20만 명 동원을 유지하면서 앞으로 장기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그래비티’가 이날 하루 동안 22만 261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는 173만8818명을 기록했다.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는 일일관객수 6만 1182명, 누적 관객수는 225만 2502명이다. 이어 ‘소원’(감독 이준익)이 5만 4776명(누적 254만 2518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23일 개봉한 ‘캡틴 필립스’(감독 폴 그린그래스)는 9만 9962명을 모아 5위에 올랐으며, 24일 개봉한 ‘톱스타’(감독 박중훈)는 9만 4551명을 동원해 6위,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는 6만 3030명으로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영화 ‘공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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