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임 대표이사는 1953년생으로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포스코와 포스코특수강을 거쳐 한국철강협회 기술지원 본부장을 역임했다. 철강, 금속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표준플레이트 사업을 영위하며 판재 절단사업을 준비하는 신진에스엠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김홍기 이사는 부회장으로 승격한 후 설비 연구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신진에스엠 관계자는 "경영과 연구 개발이 분리되면서 표준플레이트 사업은 물론 신사업 부문에서도 성장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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