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29일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1452-6에 267번째이자 양산 지역내 8번째 점포인 양산석산지점(지점장 김상휴)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부산은행 정재영 수석부행장과 양산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 밀양상공회의소 이홍원 회장, 어곡공단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서영옥 회장, 양산부산대학병원 성시찬 병원장 등이 참석해 양산신도시 내 지역민들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동면 석산리에 위치한 양산석산지점 개점을 통해 기존 3km 이상 떨어진 금융기관을 이용하던 인근 지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마인드와 업무지식이 뛰어난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이 지역 소재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의 차별화된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산지역은 천년고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역동적인 기업도시. 양산신도시의 맥을 잇는 석산지역은 양산신도시 단계별 개발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완료시 3만여명 이상 거주가 예상된다.
정재영 부산은행 수석부행장은 “최근 양산신도시의 개발로 인하여 기존 7개의 점포로는 충분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석산 신도시 내 8번째 점포를 개점했다”며 “앞으로도 양산 지역의 가장 친근한 금융 동반자로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양산석산지점 개점으로 1990년 양산지점 개점 이래 지난해 양산공단지점과 올해 양산석산지점 개점으로 양산지역에만 총 8개의 영업점을 구축해 이 지역 점포 점유비가 20%를 육박하고 있다. 양산석산지점은 (055)385-3922.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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