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기간 중 주요사업 성과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
이남식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이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초대소장 임기를 마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10월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은 계원예술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남식 총장의 노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남식 총장은 초대 소장으로서 기술융합창작소를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 민간의 ‘소통·융합의 열린 공간’으로서 기술과 인문 간의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창의적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술융합창작소가 혁신적 유망 기술, 제품개발에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술에 접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제안하는 인문·기술 융합 연구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기술인문융합창작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난해 4월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추격형 R&D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적인 선도형 R&D의 기반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인문사회·과학기술 공동연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기술인문융합창작소의 주요사업으로 창의융합콘서트, 융합 교류회 및 워크샵, 융합인재리더쉽 연구, 융합미래예측연구, 융합아카이브운영이 있으며 각 사업의 주요 내용과 결과물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남식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 교육 과정에 있어서도 인문사회·과학기술의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 기반의 융합 교육을 통해 계원예술대학교를 세계적 수준의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교육 생산성을 높이고자 2014년부터 학제 개편도 이루어진다. 아트,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스페이스 등 5계열 16학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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