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남길 측이 손예진과의 열애설에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0월29일 김남길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남길 씨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추측성 이야기가 많아 공식 입장을 밝힌다”며 손예진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소속사는 김남길이 손예진 ‘공범’ 시사회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보낸 것에 대해 “같이 작품하는 동료로 당연히 참석하여 응원하는 자리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드라마 종영 후인 7월 말 일본 데이트설에 대해 “7월 말 진행했던 일본 공연에는 공식 게스트 초청이었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무산된 것”이라며 “스케줄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4일 동안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상 개인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었기에 열애설 보도내용은 근거 없는 추측성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어’에 이어 ‘해적’ 캐스팅 건에 손예진이 김남길을 추천했다는 보도에 “‘해적’은 ‘상어’ 촬영 이전부터 캐스팅을 먼저 확정한 상태였으며, 이후 여자주인공 캐스팅 건은 전적으로 영화사에 의해 진행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남길은 전라북도 부안에서 ‘해적’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소속사는 “열애설 해프닝에 당황스럽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에 더 집중하겠다”고 김남길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한 매체는 김남길과 손예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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