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영어 제목은 달라? "'Commitment' 약속의 큰 개념"

입력 2013-10-29 17:53   수정 2013-10-29 18:39


[김보희 기자] 영화 '동창생'의 해외 개봉 제목이 공개됐다. 

10월 2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홍수 감독 및 배우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홍수 감독은 '동창생' 제목에 대한 질문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목에 변화는 없었다"며 "동창생의 의미는 남북의 두 아이의 대한 이야기, 서로 친구가 되고 싶지만 가까워질수 없는 두 아이들의 운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남북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이어 "더 큰 의미로 생각하면, '동창생'은 리명훈(최승현)을 뜻하지 않을까. 열여덟 열 아홉에 함께 했던 동창생 리명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외 제목이 '동창생'이냐"라는 물음에 "해외 제목은 'The commitment' 약속이라는 의미를 가진 제목이다. 약속의 큰 개념으로 해외 팬들에게는 관점에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관객들의 이해 관점에 대해서는 "영화 촬영 전에는 해외 개봉에 대한 계획은 없었다. 그래서 따로 해외 이해를 돕기위한 장면은 없다"며 해외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영화를 시사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으로, 11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 선 판매된 상태며 해외 개봉 역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시연·장미인애·이승연 징역구형 "프로포폴 거짓진술 죄질 불량"
▶ 장현승-현아 트러블 메이커, 19금 파격 뮤비 '내일은 없어'
▶ 신승훈 "엑소 '늑대와 미녀' 퍼포먼스 보고 깜짝 놀라"
▶ [인터뷰] 천정명 "망가지는 역할 두렵지 않아"
▶ [포토] 정준호 '빈틈없는 신사의 수트자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