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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시구를 선보였다.
10월29일 김준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펼쳤다.
김준호는 KBS2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 코너 속과 동일하게 여장을 하고, 마스코트인 고양이 인형 자니를 안고 등장해 관중등을 폭소케 했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 내에서 시구를 소원으로 말한 바 있어, 소원이 성취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김준호는 여자 목소리와 남자 목소리를 넘나들며 시구 소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시구를 하기 전 스커트를 벗어 가죽 바지를 입은 자태를 뽐냈으며, 클라라의 시구를 따라하는 듯한 포즈 후 힘차게 공을 던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시구 귀여워" "진짜 여장했네. 빵 터졌다" "김준호 시구 제일 기억에 남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야구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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