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적자 나면 주인 피해 달아나 '깜짝'

입력 2013-10-29 23:41  


[라이프팀] 과소비를 막아주고 돈 아껴주는 똑똑한 지갑이 있다?

최근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한 회사는 몇 달 전 스마트폰 회계앱을 연동시켜 주인의 소비가 잦아 적자가 날 경우 멀리 도망치는 지갑을 발명했다.

이 지갑에는 네 개의 바퀴가 달려 있는데, 장애물을 인식하는 센서까지 갖추고 있어 주인의 손이나 벽을 만나면 재빨리 방향을 전환하고 피한다.

지갑이 도망치는 이유는 단 하나, 주인의 씀씀이가 커져 적자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도망가다 잡히면 “Help me(도와주세요)”라고 외치고, 그래도 안 되면 주인의 어머니 등에게 문자를 보내 상황을 이른다.

반면 주인이 ‘구두쇠 모드’에 접어들어 소비를 하지 않으려 하면 쇼핑몰의 인기 상품리스트를 읽어주며 소비를 부추기기도 한다.

돈 아껴주는 지갑을 발명한 일본 회사는 제품 PR영상을 만들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판매 계획은 세워놓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출처: 유튜브 ‘돈 아껴주는 지갑’ 관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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