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올해 10월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공장에 설비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내년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소켓 수요 증가에 따른 ISC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ISC는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테스트 소켓을 만든다. 반도체 출하량과 ISC의 실적은 연관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가 사용되는 스마트 기기, SSD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반도체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SC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0%씩 늘어난 699억원, 247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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