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 수준으로 AS부문의 마진이 2분기 연속으로 21%를 유지, 다시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며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모듈조립의 고성장으로 전체 마진 하락에 대한 걱정이 있으나 절대 이익규모의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을 폄하할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환율 변동성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들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회사는 환 위험에 대해 현지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매출과 매입 비용을 맞추는 전략을 쓸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헤지 포지션을 늘렸고 다음해에도 비용이 들더라도 헤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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