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회의 돌발 변수 없을 것…경기 판단에 '관심'"-현대

입력 2013-10-30 08:04  

현대증권은 30일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돌발 변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양적완화 유지보단 경기 판단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고용, 소비심리 급랭 등 경기흐름이 부진할 뿐만 아니라 물가도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10월 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정책이 유지될 가능성이 100%라는 데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또 이번 회의에는 버냉키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지 않아 돌발 충격이 발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적완화 유지 여부보다는 Fed의 경기 판단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경기 판단에 따라 내년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이 연구원은 "Fed가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할 경우 양적완화 축소는 내년 3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면 경기판단을 유지할 경우엔 1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식시장이 유동성 장세의 연장국면에 당분간 위치할 것이란 시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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