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개성 출발 "어려운 문제일수록 답은 현장에"

입력 2013-10-30 09:5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홍준(새누리당) 위원장은 30일 개성공단 현장 시찰에 앞서 "공단의 재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발 전 "어려운 문제일수록 답은 현장에 있다"면서 "개성공단이 재가동됐지만 통행·통신·통관 등 3통 문제 해결을 비롯해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현안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통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계기로 개성공단의 원활한 재가동을 돕고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며 "신뢰 증진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외통위가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 21명 및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기웅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 통일부 관계자, 취재진 등 총 47명의 방북단은 버스를 타고 CIQ를 통과해 오전 9시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

방북단은 현지에서 공단 시찰과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하고 오후 4시께 같은 경로로 귀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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