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활동중단 후 빅뱅 합류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정규 2집 활동을 중단한다.
3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1월3일 SBS '인기가요'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을 통해 2달 동안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 전곡 '줄 세우기'는 물론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LP 음반까지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지드래곤은 음원 공개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록곡 '삐딱하게'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지드래곤 활동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활동중단, 은퇴가 아니라 다행이다", "지드래곤 활동중단, 빅뱅으로 컴백하네", "지드래곤 활동중단, 솔로 무대는 또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지드래곤 활동중단, 빅뱅 모습도 좋아",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이 지드래곤에도 영향 미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11월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해 빅뱅으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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