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멕시코 총회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자본시장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빈도거래 등 업계 이슈에 대한 조사·연구기능 확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와의 협력강화 등 연맹의 역할 증대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현재 WFE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최 이사장은 연맹의 사업추진전략 등을 심의하고, 이사회 내 주요 위원회별 추진현안을 검토했다. 또 내년 10월 열리는 차기 총회 개최 이사장으로서 주요 행사계획을 설명하고 회원 거래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다.
최 이사장은 한국거래소와 협력 중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를 비롯한 주요 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개별면담을 갖고, 최근 현안 및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WFE는 1961년에 설립된 거래소 연합체다. 전 세계 증시 시가총액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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