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LA다저스 류현진과 3년 후원계약 체결

입력 2013-10-30 15:15  


[패션팀] 괴물 류현진이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글로벌 후원계약을 맺었다.

뉴발란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친 류현진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발란스는 2015년까지 3년간 류현진에게 경기용 스파이크를 비롯한 신발과 의류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뉴발란스와 후원계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뉴발란스와 후원계약을 맺게 된 이유는 사회환원에 대한 뉴발란스의 헌신 때문이다”라며 후원계약 체결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류현진은 카브레라, 몰리나, 등 다른 선수들과 뉴발란스 야구를 포함한 퍼포먼스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 광고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용되며 빠르면 올해 12월부터 선보이게 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한 최초의 한국선수로 기록된 류현진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는 올스타 선수인 미구엘 카브레라와 더스틴 페드로이아, 야디어 몰리나 등 총 48명의 선수가 뉴발란스를 신었다.

뿐만 아니라 정규시즌에는 450명 이상 선수들이 스파이크를 신었으며 평균 1군 등록인원 및 전체 선수의 25%가 뉴발란스를 신을 정도로 선수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선수들이 뉴발란스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스파이크의 압력을 제거하기 위한 고 기능성 러닝 테크놀로지로 인해 경기 중 편안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뉴발란스 스포츠마케팅 GM 마크 카바너는 “뉴발란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함과 혁신적인 고 기능성 야구화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선수들이 자사 제품을 선택했다. 브랜드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자선행사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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