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늘어난 330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7.3% 증가한 2901억7200만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59.9% 감소한 217억1200만원을 나타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e-커머스 채널 부문 호조와 패션·레포츠 상품의 가을·겨울 시즌 론칭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올랐다"며 "영업이익은 온리원(ONLYONE) 상품 효율화에 기인한 매출이익률 신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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