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재벌2세 교제경험 고백 "이름만 대면 안다"

입력 2013-10-30 19:46  


[양자영 기자] '김성경 재벌2세'

아나운서 김성경이 재벌2세와 교제 경험을 털어놨다.

김성경은 최근 진행된 종편채널 TV조선 시사 비하인드 트크쇼 ‘강적들’에 녹화에서 “재벌 2세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폭탄 고백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날 ‘재벌들의 상속-대물림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성경은 “나도 대시를 많이 받아봤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집안의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자신의 연애사를 스스로 폭로했다.

이어 “그냥 소개팅을 받으러 나갔었는데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아무런 정보도 알지 못했다. 한 달 정도 만났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나중에 소개해준 사람에게 ‘좀 쉬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얘기를 듣게 됐다”며 헤어지게 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김성경 재벌2세 교제 소식에 강용석을 비론한 ‘강적들’ 출연진들은 “그 사람이 누구냐”고 끈질기게 추궁했고, 김성경은 마지못해 만났던 사람의 정체를 밝혔다. 10월30일 오후 11시 방송. ('김성경 재벌2세'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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