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오두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1173억 원,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142억 원,순이익은 23.5% 감소한 120억 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일부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원화 강세에 따른 판가 하락 및 전년 대비 높은 원가율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반적으로 원가율 및 환율이 부정적이었음에도 생산성 확대를 통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앞으로 매출 성장을 위한 생산능력(CAPA) 증설(차량용 배터리 300만개)이 진행 중"이라며 "이 증설물량이 해외 한국타이어의 유통망을 통해 다음해 4분기부터 본격 확대될 경우 성장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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