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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클렌징과 보습 관리는 기본. 평소 주기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함량이 높은 보습제품을 발라 빼앗긴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충분한 휴식과 하루 2~3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 또한 바람직한 방법이다.
특히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을 자주 섭취해 주면 탱탱하고 화사한 피부를 얻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붉은 색을 띄는 식품은 피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된 석류, 노화방지에 좋은 토마토(리코펜), 체리(안토시아닌), 크랜베리, 사과, 산딸기, 홍고추, 오미자, 대추, 딸기 등은 대표적인 ‘레드푸드’다.
진한 붉은 색상을 띄는 레드푸드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 체리, 포도, 사과, 자두 등 붉은색을 띠는 과일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차단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시력향상에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피로 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방지 및 암 예방에 탁월한 성분이다. 천연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석류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며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레드푸드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C와 과일산은 멜라닌 색소 형성을 막아 깨끗하고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이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붉은 색을 띠는 과일은 비타민C, E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성장을 돕고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사과 등에 들어 있는 과일산은 각질제거에 도움을 주므로 즙을 내어 세안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레드푸드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할 뿐 아니라 피부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피부 노화가 심각하게 진행됐거나 깊게 파인 주름의 경우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이를 개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현재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는 안티에이징시술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보톡스와 필러, 안면거상술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주름과 피부탄력을 동시에 개선해 V라인까지 찾아주는 ‘울트라포머’가 각광받고 있다.
울트라포머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피부 속 깊은층과 얕은층에 동시에 강하게 투입함으로써 열응고존을 형성하여 콜라겐, 탄력섬유 재생을 촉진시켜 보다 놀라운 리프팅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수술적 첨단 초음파 리프팅 시술이다.
표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 속에 강한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어 안전한 시술로 손꼽힌다. 시술직후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최소화하면서 만족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술시간은 시술강도와 피부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개 약 10분~ 20분정도 소요된다.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시술직후부터 피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있으며 3개월에 걸쳐 리프팅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약 1년 정도 지속된다.
(사진출처: 영화 ‘백설공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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