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순위, '토르2' 개봉 첫 날 1위… '노브레싱' 4위 기록

입력 2013-10-31 09:36  


[김보희 기자] 영화 '토르:다크월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월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다크월드'(이하 토르2)는 개봉 첫 날인 지난 30일 하루동안 11만 47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11만 5419명.

특히 '토르2'는 소니픽쳐스와 CGV가 상영 부율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서울 CGV에선 관람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시선을 끈다.

'토르2'는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후 신들의 고향 아스가르드 왕국으로 돌아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톰 히들스턴)의 이야기를 그린다. 풍성한 액션과 CG, 러브라인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공범'은 5만 8692명(누적 97만 79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화 '그래비티'는 5만 2405명(192만 58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토르2'와 함께 개봉한 한국영화 '노브레싱'은 하루동안 4만 470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5만 5836명을 기록했으며, '응징자'는 2만4천895명을 기록해 시사해 포함 누적 관객 수 2만 6520명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영화 '토르' '노브레싱' 포스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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