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결혼소감 예비신부는 10살 연하 "저는 복 받은 사람"

입력 2013-10-31 12:14  


[김보희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내년 3월10일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10월31일 황영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년에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제 신부 '솜느님'입니다. 예쁘죠. 저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영진의 예비신부는 머리에 꽃을 달고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특히 귀여운 외모가 눈에 띈다. 황영진의 예비신부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차석으로 입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결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내년 3월10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SBS '웃찾사' 동료 김신영이 맡고, 개그맨 유재석이 축사를 낭독한다. 축가는 가수 하하와 V.O.S 출신 김경록이 부를 예정이다.

황영진 예비신부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영진 예비신부 예쁘다" "다들 결혼하네 부럽다" "황영진 예비신부 연예인 느낌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영진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웃찾사' 코너 '잭슨황', '홍하녀'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출처: 황영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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