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ELS는 각각 현대차 및 삼성전자 보통주, SK텔레콤 및 LG디스플레이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으며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 넘게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2.5%와 기초자산상승률의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해도 원금의 102.5%를 준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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