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국민 분노 자아낸 원전비리, 제대로 뿌리 뽑아야"

입력 2013-10-31 16: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원전비리는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오랜 기간 진행돼 왔는데도 어떤 조치도 없이 그냥 이렇게 됐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일벌백계라는 말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그런 부정부패가 대충 넘어가는, 이렇게 돼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런 원전비리 문제, 이건 뿌리를 뽑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집중적으로 해서 책임을 묻고, 엄벌하고 시스템도 잘 갖춰서 원전비리에 대해서는 이번을 계기로 가짜나 이상한 것을 납품한다든가 이런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러면 다른 분야에서도 '새 정부는 비리에 대해 정말 용납을 안한다', '끝까지 파고들어 뿌리를 캔다' 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자꾸 부정부패라는게 엄두를 못 내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서유럽 순방에 대해선 "세계 최대의 단일 경제권이고 최근 경제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유럽연합(EU)과의 교역을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