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078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0.1% 낮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 감소한 5조7346억원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평균)는 3425억 원과 5조7631억 원이었다.
KT 측은 "매출은 단말 판매 감소로 상품 매출도 줄어들면서 주춤했다"면서 "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그룹사들의 영업이익 기여분은 1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322억 원과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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