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8회에서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탄은 차은상에게 "난 네가 좋아졌다"며 "너도 날 좋아해라. 가급적이면 진심으로"라고 고백한 상황.
이날 방송 말미에 김탄은 학교 식당에서 차은상이 최영도(김우빈 분)의 맞은편에 앉아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이 모습을 지켜본 김탄은 다가가 "뭐하는 거냐. 일어나라. 원래 나랑 선약이다"며 최영도의 멱살을 잡고는 차은상의 손목을 끌고 나오려했다.
이를 본 최영도는 식판을 들고있던 차은상의 발을 걸어 넘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김탄은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최영도와 싸울 기세로 나왔다. 이에 차은상은 "제발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달라"며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황을 이끌었다.
이어서 김탄은 차은상을 데리고 옥상으로 왔다.옥상에 올라와서도 겁에 질린 차은상이 걸려온 최영도의 전화를 받으려 하자 "받지마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차은상은 "피해봤자. 소용없다"며 기어코 전화를 받으려 했다. 이에 김탄은 기습키스로 통화 하려는 차은상의 입을 막아버리는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차은상과 김탄의 로맨스가 본격화 되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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