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교수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한 인물로, 최근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기술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 교수는 이와 관련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홍 교수는 “미국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해달라는 요청을 해와 단순히 탑승용 차량을 생각했는데 그들이 요구한 것은 장애인이 본인의 의지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였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