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양상국 천이슬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개그우먼 김민경이 씁쓸한 마음을 표현했다.
11월1일 김민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양상국 선배가 열애중. 나랑 얼마 전에 결혼식 해놓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경은 소주를 마시며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스마트폰에는 양상국 천이슬 열애 소식을 다룬 기사로 보이는 창이 떠 있고, 대선배 김대희가 그런 김민경을 위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양상국 김민경은 9월30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코코쇼 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등장, 다정한 부부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양측 관계자는 “양상국과 천이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한 달 정도 교제중이다. 갑작스러운 기사에 당황스러워하고 있지만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출처: 김민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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