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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이 '세바퀴' 특별 MC로 나서 베드신에 얽힌 이야기를 고백했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 그것도 스페셜 MC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수줍게 자신을 영화배우로 소개하며, 영화로 컴백한 소감과 이슈가 된 베드신에 대해 밝혔다.
4명의 여배우와 베드신을 찍은 이야기를 묻자 이준은 "힘들었다"며 "베드신을 찍을 때 호흡이 있어서 촬영을 하다보면 영혼이 나가게 되더라"고 연기자로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 얘기를 들은 노총각 김광규가 "그만해!"라고 부러운 울분을 토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김광규는 "베드신 말고 뽀뽀신을 앞두고 여배우가 사라진 적이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준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배우는배우다' 주연으로 출연했다.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잇는 센세이션 화제작이다.
이준의 베드신 이야기와 스페셜 MC 활약을 볼 수 있는 MBC '세바퀴'는 오는 2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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