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수 아이유와 배우 조정석이 대종상영화제에서 만났다.
아이유는 11월1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2부 축하공연으로 ‘분홍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하얀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빼어난 가창력과 상큼한 단발헤어로 분위기를 단숨에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이유 대종상영화제 축하공연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조정석의 모습이 자주 카메라에 비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8월 종영한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이유 조정석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보는 것 같아” “눈빛교환?” “아이유 조정석 연기 다시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정석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관상’의 송강호, 영화 ‘7번방의 선물’ 류승룡이 공동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몽타주’의 엄정화가 받았다. (사진출처: KBS2 ‘대종상영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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