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녹화파행, 제작진 VS 사측 갈등 논란 ‘시청자 불만’

입력 2013-11-03 17:30  


[김보희 기자] MC 교체 논란을 두고 제작진과 사측이 대립하며 녹화가 파행된 ‘진품명품’이 정상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짜깁기 방송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1월3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은 결국 녹화를 못하고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했다. 이날 방송은 감정위원들이 지금까지 각각 가장 기억에 남는 감정품을 소개,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내용으로 전파를 탔다.

앞서 '진품명품'은 진행자를 윤인구 아나운서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로 바꾸는 것을 놓고 제작진과 사측이 마찰을 일으켰다. 제작진은 “제작 자율성 침해이며 일방 통보”, 사측은 “정당한 인사권”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진품명품' 김창범 PD가 방송문화연구소로 발령받으면서 양측 간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10월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제1스튜디오에서 김동우 아나운서를 새 MC로 투입하려는 사측과 이에 반대하는 제작진이 충돌하면서 청원 경찰이 동원되고 고성이 오가는 등 녹화 파행 사태를 겪었다.

‘진품명품’ 녹화파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진품명품 녹화파행 안타깝네요” “빨리 해결되고 장수 프로그램인데 좋은 방송 보여주세요” “진품명품 녹화파행 씁쓸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는 이날 하이라이트 방송은 “새로운 제작진이 연출을 맡게 된 만큼 프로그램 변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해 부득이하게 특집 편을 방송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KBS1 ‘TV쇼 진품명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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