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늘려 … 합병설 나돌아

입력 2013-11-04 06:27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빠른 속도로 늘리면서 두 회사의 합병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지난 2일 현재 91만9148주(2.30%)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월16일까지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꾸준히 장내 매수해 지분율이 1.82%(72만7553주)에서 2.30%로 확대됐다.

삼성물산은 올 7월 중순까지만 해도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한 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7월31일 10만 주 매수를 시작으로 석달 만에 지분율을 2%대로 높였다.

그동안 삼성그룹 안팎에서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삼성에버랜드가 벌이는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삼성물산이 꾸준히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사들이자 증권가에선 삼성물산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려고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