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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별로는 소형주택일수록 수익률이 높았다. 서울에서 전용 30㎡ 이하는 연 7.1%였지만 전용 30~60㎡ 연 4.8%, 전용 60~85㎡ 연 3.9%, 전용 85㎡ 초과는 연 2.8%에 그쳤다.
소형주택의 임대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투자금액이 낮은 데다 임대수요가 많아서다. 서울 2년 이하 신축주택은 연 7.7%, 건축 6년 이상 된 주택의 임대수익률은 연 5%대로 낮아 건축 후 5년을 경계로 임대수익률에 차이가 컸다. 하지만 면적이 클수록 수익률은 낮은 편이었고 전용 85㎡ 초과주택은 오히려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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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익률로는 노원구(연 10.1%), 동작구(연 9.2%), 영등포구(연 9.2%), 성북구(연 8.8%), 서대문구(연 8.5%), 금천구(연 7.7%), 관악구(연 7.6%) 순이었다. 매매가격은 낮지만 교통이나 생활환경이 좋은 지역의 수익률이 높았다. 매매가격이 낮아진 것도 수익률 상승의 요인이었다. 서울 다세대주택의 ㎡당 매매가는 2분기와 비교해 6.7%, 경기도는 1.4%, 인천은 0.6% 하락했다.
서울의 2010~2012년 공급 주택 25만가구 중 약 37%가 다세대주택에 집중돼 있다. 이들 대부분이 소형면적이다.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지역은 매매가뿐만 아니라 임대료도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지역별 정보 분석을 통해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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