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눈물 뚝뚝…무슨 일?

입력 2013-11-04 08:48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이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윤후는 미션 이야기를 들은 뒤 "김성주 삼촌과 잤으면 좋겠다"며 "성동일 삼촌만 아니면 된다"고 확고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후 윤민수는 장난기가 발동해 일부러 윤후를 성동일의 집에 데려갔고 결국 윤후는 서러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성동일은 "그렇게 삼촌이랑 자는 게 싫으냐"며 "나도 너랑 자기 싫어"라고 씁쓸한 기색을 드러냈다.

윤후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과 자야한다는 말에 윤후 눈물 뚝뚝, 귀여웠다" "윤후 눈물 보면서 성동일도 반성했을 듯" "윤후 눈물에 성동일 표정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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