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미 상실한 무턱, 어떤 치료방법이 좋을까?

입력 2013-11-04 19:05   수정 2013-11-04 19:08


[김성률 기자] 무턱이란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은 상태를 말한다. 무턱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위턱보다 작을 뿐 아니라 후방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돌출입처럼 보이는 특성이 있다. 비교적 얼굴이 짧아 보이며 부정교합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무턱의 원인은 아래턱의 성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경우 아래턱의 성장을 축진시키는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무턱의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턱뼈의 수술은 성장이 완전히 끝나는 만16세~18세 이후에나 가능하다.


무턱의 치료는 무턱의 정도 및 부정교합 정도에 따라 턱교정수술을 할지 턱끝성형술만 결정할 지 결정하게 된다. 또한 무턱은 돌출입과 동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돌출입수술과 이부성형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수술전 치아교정을 받지 않고 먼저 턱교정 수술을 통하여 아래턱을 후방으로 이동시킨 후 마무리 교정을 시행하는 '선수술'이라는 방법도 있다. 선수술은 턱교정을 먼저 시행하기 때문에 외모의 개선을 빨리 얻을 수 있고 골격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때문에 치아교정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에버엠치과 윤규식 대표원장은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무턱을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턱의 정도가 심하며 골격적인 문제가 있다면 턱교정수술이 필요합니다. 턱교정수술시 치아교정이 동반되며 후방으로 들어가 있는 아래턱뼈를 앞으로 전방이동시키면 위 아래 치아의 교합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윤 원장은 또 "무턱 치료는 먼저 정밀진단을 통해서 수술 전에 치아교정이 필요한지 수술이 먼저 가능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선수술이 가능하다면 턱교정수술이 먼저 진행되고 수술후 교정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립니다 무턱수술과 같은 안면윤곽수술은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병원의 안면윤곽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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