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눈 성형, 내게 맞는 수술은 어떤 것 있을까?

입력 2013-11-05 08:01  


[라이프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중 하나가 눈 성형이다. 많은 사람들이 첫 성형으로 쌍꺼풀 수술 같은 눈 성형을 선택한다. 과거의 눈 성형은 쌍꺼풀 수술이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쌍꺼풀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대중화됐다. 매년 기존의 성형방법을 조금씩 개량한 새로운 이름의 눈 성형술이 등장,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눈 성형의 종류와 인상개선 효과 대해 알아본다.


쌍꺼풀 수술
쌍꺼풀 수술은 눈 모양이나 크기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은 눈이 커지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개선된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교정되며 이마 주름이 예방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절개법과 매몰법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눈꺼풀이 얇은 경우 매몰법으로 가능하나 두껍고 지방이 많은 편이라면 절개법이 낫다. 작은 절개창을 통해 눈꺼풀의 지방을 절개한 후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부분 절개법도 있다. 쌍꺼풀의 높이는 눈 크기의 20% 정도가 가장 자연스럽다.


앞트임과 뒤트임
앞트임과 뒤트임은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 눈 모양을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눈 사이 거리가 멀고 몽고주름이 있는 경우 앞트임이, 눈 사이 거리가 가깝거나 정상 수준이면 뒤트임이 어울린다. 앞트임은 수술 부위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흉터나 점막노출, 모양이상, 비대칭 등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수술이 과하면 부작용 위험도 높아진다. 뒤트임은 흉이 눈에 띄는 부위는 아니지만 다시 붙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눈썹뼈가 가까우면 원하는 만큼 터주기 어려울 수 있다.


밑트임
밑트임은 가장 최근에 대중화된 눈 성형이다. 눈 바깥쪽이 아래 방향으로 3mm 정도 크게 떠지게 해준다. 뒤트임과 함께 위로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눈초리를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밑트임의 경우 부작용의 개선이 쉽지 않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삼백안(눈동자의 흰 부위가 좌, 우, 아래 세 면에 드러나는 눈)이나 처진 눈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눈이 더 처지거나 흰 부위가 크게 드러나 보이기 쉽다.


눈매교정술(안검하수 교정술)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면 쌍꺼풀 수술 전에 먼저 교정해야 한다. 증상을 교정하지 않은 채 쌍꺼풀 수술을 하면 라인이 높고 흐리게 잡히는 등 결과가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다만, 눈매교정술이 유행하며 ‘눈을 더 크게 해주는 수술’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눈매교정술은 치료 목적의 수술로 유행처럼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안검하수가 없는 상태에서 눈매교정술을 하면 자칫 눈이 감기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대표원장은 “눈 성형은 과거에 비해 방법이 매우 다양해 졌으며 부작용이나 부담도 크게 줄었다”며 “다만,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성형은 부작용 위험을 높이고 만족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영화 '낸시 드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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