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알음 연구원은 "레고켐바이오는 연구개발전문 업체로서 항암제, 항생제 등 성공가능성이 높은 적응증 위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존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다음해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 기술 이전만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는 국내 첫 바이오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고켐바이오는 항생제 파이프라인 3개, 항응혈제 파이프라인 2개를 비롯, 기타 항암제와 항염증제 파이프라인을 7종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의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항체약물복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개발, 미국 특허 등록이 끝난 이후인 다음해부터 순차적인 기술이전이 기대된다"며 "ADC 기술 평균 계약금이 선급금(업프론트) 800만달러, 성과급(마일스톤) 3억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앞으로 ADC를 통한 장기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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