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근황, 7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 '충격'

입력 2013-11-05 10:19  

방실이 근황…7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 '충격'

가수 방실이가 7년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로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방실이가 출연해 7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실이는 뇌경색을 앓게 되면서 "전신 마비로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다"며 이야기를 풀어놨다.

"뇌경색 후유증 없냐"며 MC가 질문하자 방실이는 "전신마비가 찾아왔다. 다행인 건 많은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며 "예전에는 말 자체가 발음이 안 됐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말이 나올 때까지 '아이이오우'를 백만 번도 더 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방실이의 근황과 뇌경색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 "병마 이겨낸 집념으로 새로운 활동하시길 바란다" "밝은 모습 기대하겠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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