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착한사랑' 안 부르면 한이 될것 같아"

입력 2013-11-05 14:36  


[양자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은퇴 번복 이유를 밝혔다.

11월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민종은 3집 ‘귀천도애’로 주가를 올리던 시기, 표절논란에 휘말려 은퇴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날 김민종은 “욱하는 마음으로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에 전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 작곡가가 ‘김민종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며 곡을 계속 보내왔고, 성의를 봐서 한 번 들어봤는데 필이 확 오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다시 피어오르는 음악의 열망에 가득 차 있었던 김민종은 작곡가가 보내온 곡에 가사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곡이 김민종 대표곡인 ‘착한 사랑’.

김민종은 “노래는 좋은데 내가 뱉은 말은 있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이대로 놓치면 한이 될 것 같았다. 욕먹더라도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은퇴 번복 이유를 밝혔다.

애착이 남다른 만큼 술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착한 사랑’을 흥얼거리게 된다는 김민종은 MC들의 요구에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심하게 그냥 있었다면 명곡을 못들을 뻔 했네”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은퇴 얘기 제발 욱하는 마음에 하지 마세요~팬들 간떨어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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