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팀] 겨울만 되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로 마음고생을 겪는 이들이 늘곤 한다.
안면홍조란 혈관의 수축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장시간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진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시도 때도 없이 붉어지는 얼굴은 소극적인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해 일상생활에까지 불편을 준다.
특히 겨울은 차가운 외부와 따뜻한 실내에 피부가 번갈아 노출됨에 따라 자극이 심해져 예민해지기게 된다. 평소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이라면 이에 증상이 악화되며 건강한 피부라도 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안면 홍조 관리를 위해서 가장 먼저 신경을 써야 할 단계는 세안이다. 갑자기 뜨거운 물로 세안을 시작하기보다는 미온수로 먼저 모공을 열어 피부 온도차를 최소화하는 단계를 거치도록 하자. 온도는 피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15~20도가 적합하다.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도 피해야 한다. 화학적 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보다는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 자극이 없다. 미구하라의 애플 버블 폼 pH6.6은 가장 순하고 부드러운 어린이 피부 상태인 pH6.6 수준을 유지해줄 수 있도록 개발된 천연 세안제로 아기나 민감성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순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풍성한 기포가 형성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른 합성계면활성제와 달리 단백질을 변성시키지 않아 피부 각질 방어체계에 영양도 미치지 않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킨 케어단계 또한 중요하다. 붉게 달아오르고 민감해진 피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이다. 세안 후에는 피부 진정성분이 함유된 저자극성 스킨케어 제품이나 모세혈관 강화기능이 있는 비타민 함유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로는 앰플이나 오일 등 수분감이 풍부한 기초 케어 제품을 발라주자. 손바닥을 비벼 몸의 체온과 비슷하게 맞춘 다음 얼굴을 감싸듯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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